
배우 나한일과 연기자 유혜영이 방송을 통해 재회해서 요즘 화제이다. 두 사람은 우이혼에서 7년만에 재회했다고 한다.

나한일나이 68세 유혜영67세이다.
두사람에게 이혼은 2번째였다.

첫번째는 1989년 당시 결혼했지만 성격차이로 이혼했고 4년 만에 재결합했으나 7년 전 또다시 이혼을 선택했고 특히 두번째 이혼은 나한일이 감옥에 있을때 하게되었다.


나한일은 세번째 결혼도 감옥에서 하게된다.
이혼하고 나서 나한일은 옥중에서 정은숙을 떠올리며 용서를 빌고 싶어 수소문해 찾았다고 했다. 정은숙을 보다마자 공황장애를 겪었는데 보자마자 약 복용을 끊었다고 밝힐정도로 서로가 첫사랑이였던 둘은 급속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정은숙은 정성을 다해서 옥바라지를 했는데 나한일에게 1년 반 동안 일요일 빼고 한 번도 빠진 적없이 매일 편지를 5장씩 보내줬다고 했다.
나한일이 나올 때 보니 4박스 정도 되었다고 했다.
훗날 결혼생활 후 잔소리도 편지로 하기도 했다고 나한일이 말하기도 했다.

나한일이 있던 교도소에서 가족 면회만 허용이 되었고 방법이 없어서 혼인신고를 빨리 하기로 결정했고 결국 정은숙과 옥중 결혼을 했다
그렇게 나한일은 정은숙과 2016년에 만나 결혼했다.


나한일의 딸 나혜진은 유혜영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인데 정은숙과의 재혼을 응원해주기도 했다.


나혜진은 "아빠가 없어 배운 것들이 많다. 지금까지 아빠를 원망한 적이 없다"라며 "아빠의 재혼을 흔쾌히 인정했다. 아빠의 인생은 아빠의 인생인 거고 내가 어찌 말할 수 없다. 나의 인생은 또 나의 인생인 거고 그것을 아빠가 죄책감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나한일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그렇게 첫사랑과 잘사는가 했더니 나한일은 슬슬 티비쇼에서 첫사랑과 살아도 바뀌는건 없다는등의 인터뷰를 하기 시작했다.



나한일은 첫사랑 정은숙은 같은 연기자였다. 어렸을 때 만났다. 내가 첫사랑이 아니고 정은숙이 나한테 첫사랑이었다.
그런데 헤어지고 한 28년 만에 다시 재혼하고 보니까 예전에는 굉장히 조용했던 여자가 날 따라오고 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와일드해졌다고 할까? 명령조로 나오고. 자는 모습을 보면 옛날 모습이 나온다. 그나마 자는모습을 보고 위안을 삼는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결국 4년6개월만에 이혼했다.


정은숙 이혼이유에 대하여 나한일과 다시 만나게 되어 잘살아 보려고 했는데 각자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코로나19가 터지고 중단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투병하는 가족들도 있어서 이런저런 어려움이 이혼이유가 되었다고 했다.
2021년 10월, 나한일은 세번의 이혼을 한것이다.

그리고 약 5개월이 지난 지금, 첫번째 아내인 유혜영과 재회 소식을 알리면서 우이혼에 출연한것이다. 5개월이라면 너무 빠른거 아닌가 싶다. 정은숙은 이혼하고나서 힘든걸토로하기도 했는데 나한일은 이미 싹 잊은듯 유혜영과 다시
합가를 제안했다.


나한일은 유혜영에게 같이 살아보며 변한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하고 유혜영이 좋아하는 강원도에집을 빌리고 생일축하를 해주면서 본인의 진심을 받아달라고 했다.



합가하는 첫날 나한일과 유혜영의 분위기는 나쁘지않았다.
유혜영은 나한일의 의상을 직접 코디해주기도 했고 나한일은 유혜영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주었다.




과연 나한일이 유혜영과 3번째결혼을 할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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