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는 "지금 저한테 하시는 얘기냐"며 발끈, 탁재훈은 "너는 왜 왔냐 근데? 습관적으로 방송한다"며 열애 중임에도 '돌싱포맨'에 촬영온 김준호를 저격, "알아서 오지 말아야지, 눈치껏 빠져야지"라고 쏘아댔다.

이에 김준호는 심변의 변화가 있는 듯 "사람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요즘 전 벤의 '열애 중' 듣고있다"며 멤버들에게 열애하는 티를 팍팍했다. 이에 모두 "재수없네 하루 아침에 이게 어떻게 되나"라며 부러워하는 모습. 김준호는 "이게 인생"이라며 양말도 핑크빛으로 코디하는 등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옛날엔 여자친구 없을 것 같은 애가 여자친구 생기면 '잘 나가냐? 좋디?' 라고 물었다"고 묻자 김준호는 " 형들 술병 안을 때, 인형을 안고 있으면 좋더라"고 했고 멤버들은 "얘 입을 찢어버릴까여자친구를 인형으로 비유한 거냐"며 시샘했다. 탁재훈은 "그래서 잘 나가냐"고 부러워하자, 김준호는 "좀 나갑니다 요새"라며 들떠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돌싱포맨'인데 중간에 나보고 이 프로그램 빠지란다"고 억울해하자 허경환은 "아직 결혼 얘기는 없지 않나, 연애단계지 않나"라며 질문, 멤버들은 "결혼까진 못 할 것 같다, 저러다 차일 것 같다"고 저격했다. 이에 김준호는 "무슨소리냐, 마지막 사랑입니다"라며 진지하게 답했다.

허경환은 "준호형 있으니 하는 얘기"라며 김지민과 함께 했던 개그몬서트 '꽃거지' 코너를 언급했다. 썸타더 역할을 맡았다고. 허경환은 "상대역으로 멀쩡한 지민을 섭외해 짠 것 그때 지민씨와 너무 친해졌다"며 "우리가 50살 전까지 결혼 안하면 너랑 나랑 결혼하자고 했다"며 김준호의 눈치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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